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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SF 코미디 야심작, 미키17: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
.5분 전. 2025. 3. 1. 13:55목차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를 휩쓴 '기생충' 이후 무려 6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그의 차기작은 바로 에드워드 애쉬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SF 코미디, 미키17입니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 속에 베일을 벗는 미키17,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 그리고 영화에 대한 기대평까지 꼼꼼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파격적인 설정, 흥미진진한 줄거리
미키17은 가까운 미래, 인간의 생명이 마치 소모품처럼 여겨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는 우연한 계기로 니플하임 행성으로 떠나는 우주 식민지 탐사대에 합류하게 되지만, 그가 맡은 역할은 '소모품'! 그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죽으면 기억과 성격을 그대로 가진 새로운 육체로 되살아나는 운명을 맞이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미키의 17번째 버전, 미키17이 위험한 임무 중 추락하면서 시작됩니다. 회사는 그가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미키18을 탄생시키지만, 놀랍게도 미키17은 살아 돌아옵니다. 동시에 두 개의 미키가 존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예측 불허의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복제인간의 동시 존재가 금지된 세상에서, 미키17과 미키18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와 정체성에 대해 고민합니다. 더 나아가, 우주 식민지 개척 과정에 숨겨진 정치적 무능과 부패, 사회적 불평등, 자본주의의 탐욕 등 묵직한 사회 문제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2.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
* 미키 반스 (로버트 패틴슨): 소모품 대원으로서 17번째와 18번째 버전이 공존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그의 코믹 연기 변신이 기대됩니다.
* 나샤 아자야 (나오미 애키): 두 명의 미키 존재에 흥미를 느끼고, 그들을 지지하는 조력자.
* 베르토 (스티븐 연): 미키의 동료로서, 그의 반복되는 죽음에 관심을 보이는 인물.
* 마셜 (마크 러팔로): 과장되고 대담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 도로시 (토니 콜렛): 권력의 배후에서 악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
* 티모 (스티븐 연): 미키의 친구이자 뛰어난 파일럿이지만, 미키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
3. 쏟아지는 극찬, 높아지는 기대감
미키17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재 로튼토마토 비평가 점수 85%, 메타크리틱 점수 74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긍정적인 평가: 봉준호 감독의 영어 작품 중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유머, 풍자, 장르적 요소들을 통해 현시대의 중요한 주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 변신: 데드라인 할리우드 데일리는 그의 1인 2역 연기가 영화에 깊이를 더한다고 극찬했으며, 더 랩은 코미디 연기 재능을 발견했다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 일부 비판: 풍자적 요소가 과도하다거나, 영화가 산만하고 교훈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4. 놓치면 후회할 기대 포인트
*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 자본주의, 식민지화, 부패 등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SF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 녹여냈습니다.
* 로버트 패틴슨의 파격 변신: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더 배트맨의 다크 히어로를 넘어 코미디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 프랜차이즈와 속편에 얽매이지 않은 독립적인 작품: 할리우드 트렌드와는 다른 봉준호 감독의 작가주의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미키17은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와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찰을 선사할 작품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을 좋아하셨다면, 독특하고 철학적인 SF 영화를 즐기신다면 미키17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입니다. 2025년 3월 7일, 극장에서 이 흥미진진한 우주 모험에 함께 참여해 보세요!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에 다시 한번 빠져들 시간입니다.